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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택 월세 인상 한도 사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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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택 월세 인상 한도.

 

안녕하세요, 오늘 알아볼 사례는 주택 인상 한도에 관한 내용입니다. 우리가 흔히들 아는 5% 인상 한도를 모두 인지하고 있지만 주택 임대차 분쟁 조정 사례에서는 월세 또는 보증금의 증감에 따른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듯합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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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밌는 조정 사례를 통해서 사실 관계를 알아보고 공부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.

 

주택 월세 인상 한도 썸네일.
주택 월세 인상 한도 썸네일.

 

 

목차.

  • 1. 분쟁 내용.
  • 2. 쟁점 및 관련 규정.
  • 3. 조정 내용.
  • 4. 결론.

 

1. 분쟁내용.

임대인과 임차인이 주택 월세 관련 계약을 하고 2년이 지난 이후 임대인이 월차임을 증액에 관한 규정을 초과하여 월차임을 요구하여 분쟁이 생긴 사례입니다.

 

1-1. 임차인과 임대인은 1억에 50만 원에 임대차 계약을 하고 2년의 계약기간이 종료되었습니다.

1-2. 임차인의 계약 갱신요구권을 행사하여 이에 임대인은 동의하였으나 월세 차임의 증액 한도에 있어서 의견 차이가 있어 분쟁이 발생하였습니다.

1-3. 임차인, 임대인의 입장.

임차인: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5%의 한도에서 보증금과 월세의 증액을 요구함.

임대인: 월세를 70으로 하거나 또는 60만 원으로 하되 갱신되는 계약기간에 대하여 선지급하는 조건으로 계약 갱신을 요구함.

 

2. 쟁점 및 관련 규정.

2-1: 쟁점.

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른 계약 갱신요구권 행사에 따른 계약 갱신 시 임대료 증액 상한에 대한 입장차이.

 

2-2: 관련 규정.

*주택임대차보호법 제6조의 3(계약갱신 요구 등).

- 갱신되는 임대차는 전 임대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계약된 것으로 본다. 다만, 차임과 보증금은 제7조의 범위에서 증감할 수 있다.

 

*주택임대차보호법 제7조(차임 등의 증감청구권).

- 당사자는 약정한 차임이나 보증금이 임차주택에 관한 조세, 공과금, 그 밖의 부담의 증감이나 경제사정의 변동으로 인하여 적절하지 아니하게 된 때에는 장래에 대하여 그 증감을 청구할 수 있다. 이 경우 증액청구는 임대차계약 또는 약정한 차임이나 보증금의 증액에 있은 후 1년 이내에는 하지 못한다.

 

-제1항에 따른 증액청구는 약정한 차임이나 보증금의 20분의 1의 금액을 초과하지 못한다. 다만, 특별시, 광역시, 특별자치시, 도 및 특별자치도는 관할구역 내의 지역별 임대차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하여 본문의 범위에서 증액청구의 상한을 조례로 달리 정할 수 있다.

 

3. 조정 내용.

보증금과 월세를 각 5% 증액하되, 임차인은 임대인에게 월세를 일시에 지급하고 임대인은 후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임대차 계약이나 매매계약을 진행하는 경우 협조하기로 함.

 

임차인은 월세를 법정 한도 내에서 증액하게 되었고 임대인은 일시에 선납받을 수 있도록 조정함.

 

4. 결론.

사람마다 다르겠지만, 조정 사례만 봤을 때 임차인이 과연 피해를 입지 않은 게 맞는지 살짝 의구심이 드는 내용이었습니다. 일시에 선납하면 목돈이 들어감에 있어서 임차인에게 부담도 되지 않을까? 란 생각이 됩니다.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이루어진 합의가 아닌지 조정사례로만 봤을 때는 여겨집니다. 당연히 5%만 증액되는 내용이 법으로 정해져 있음에도 이렇게 분쟁이 생기고 발생함에 있어서는 임대인은 왜 책임을 지지 않는지 그 점이 궁금합니다. 최근에 저도 지인이 임대료를 5% 넘게 올렸지만 아무 말하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버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래도 되는 건지 걱정입니다.

 

오늘은 주택임대차에 있어서 월세 증액에 대한 내용을 사례를 통해서 적어보았습니다.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. 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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